はじめに
처음에

　1923年9月1日 11時58分44秒、相模湾北西部を震源とするM7.9という大規模な地震が発生し、東京を中心に関東地方の都市や村を廃墟(はいきょ)と灰塵(かいじん)に帰し、25万人の死傷者と100万人の罹災者を生んで、日本社会を一大混乱と不安の中に追い込みました。

　いわゆる「関東大震災」です。

　当時、日本当局の流言飛語により、6,600余名の朝鮮人が軍隊や警察、各町村に組織された自警団によって無惨に虐殺されました。

　千葉県では船橋市を中心に習志野市、市川市、八千代市、浦安市をはじめ県内だけで、少なくとも351名の同胞が犠牲になりました。

　1947年3月1日、在日本朝鮮人聯盟千葉県船橋支部（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千葉県西部支部の前身）を中心とする同胞らによって「関東大震災犠牲同胞慰霊碑」が建立されました。無惨にも犠牲となった同胞の遺骨100余柱が埋葬され、慰霊祭が、毎年欠かさず9月に、同胞や日本の各界の人々とともに、丁重に行われています。
　今年、9月3日（日）には、第77回目の慰霊祭を行う予定です。

　慰霊碑には韓国からも、その歴史の事実を確かめるために訪れる方は多く、朝鮮民族の悲しい過去を現代に伝えています。

 1923년 9월 1일 11시58분44초 
 M7.9의 대규모지진은 도꾜를 중심으로 한 간또지방의 도시와 마을을 파괴하여 25만명의 사상자와 100만명의 이재민을 낳고 일본사회를 일대 혼란과 불안속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간또대진재≫입니다.

 당시 일본당국의 류언비어로 인해서 6,600여명의 조선사람이 군대나 경찰, 각 마을에서 조직된 자경단에게 무참히 학살당하였습니다.

 지바현에서도 후나바시시를 중심으로 나라시노시, 이찌까와시, 야찌요시, 우라야수시를 비롯하여 현내에서 적어도 351명의 동포가 희생되였습니다.

 1947년 3월 1일 재일본조선인련맹 지바현후나바시지부（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지바현 세이부지부의 전신）를 중심으로 한 동포들에 의하여 ≪간또대진재희생동포위령비≫가 건립되여 무참하게도 희생된 동포들의 유골이 100여주 묻혀있으며 ≪위령제≫가 매해 9월에 동포와 일본각계 인사들로 정중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3일 (일요일) 에는 77번째로 되는 위령제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위령비에는 한국에서도 력사의 사실을 알기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조선민족의 쓰라린 력사를 현대에 전하고 있습니다.

※写真は慰霊碑の拓本をとる「関東大震災における朝鮮人虐殺の真相究明と名誉回復を求める日韓在日市民の会」（略称：1923市民の会）の韓国側代表

　사진은 위령비의 탁본을 하는 ≪1923한일재일시민연대≫의 한국측 대표

このプロジェクトの目的 
이 프로젝트의 목적

　当時、政府と軍隊、警察、マスコミが一体となり、民衆をも巻き込んだ関東大震災朝鮮人虐殺事件は、政府によってその事実と原因も、責任と教訓も、はっきりと明らかにされず、犠牲者と遺族に対する謝罪もされないまま100年が過ぎようとしています。

　私たちは在日朝鮮人同胞社会のルーツが、国と民族が植民地支配下にあった時の血と涙の足跡に刻まれていることを決して忘れてはいけません。

　代々その歴史をしっかり継承し、事実を伝え、二度とこのような惨事が起きないよう今後も慰霊祭を開催していきます。

 당시 일본정부와 군대, 경찰, 언론매체가 결탁하여 민중까지 포함한 간또대진재조선인학살사건은 일본정부가 그 사실과 원인, 책임과 교훈을 밝히지도 않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죄도 없는 채 100년이 지나자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재일조선인동포사회의 뿌리가 나라와 민족이 식민지지배하에 있었던 피눈물의 력사속에 있다는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대를 이어 력사를 계승하여 후대들에게 사실을 전하며 참사가 되풀이 않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위령제를 개최해나가겠습니다.

このプロジェクトで実現したいこと
이 프로젝트로 실현하고 싶은 것

慰霊碑は1947年3月1日に建立、1963年7月に馬込霊園移葬
위령비는 1947년 3월 1일에 건립. 1963년 7월에 마고메령원으로 이장

①石床を平らに舗装します。
   평평한 돌 바닥으로 하겠습니다.  

  礼拝をする際に「慰霊碑正面の石床が凸凹で危ない」という声は以前からありました。
  お年寄りや、雨天時などの安全面を考慮し、石床を平らに舗装します。　

  ≪울퉁불퉁한 돌 바닥이 위험하다≫는 의견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고령자나 우천시에라도 안전하게 찾아올수 있도록 평평한 돌 바닥으로 하겠습니다.

②納骨堂の補修（1970年建立）
   납골당의 보수

　現在、身寄りのない同胞の骨壺9口が納められています。
   本来石造りの納骨堂は耐用年数が35年とされており、雨漏りや破損個所を全体的に補修します。

   현재 무명동포 9명의 유골이 안치되여 있습니다. 
   원래 석조 납골당은 수명이 35년으로서 비가 스며 들거나 파손된 부위를 전체적으로 보수하겠습니다.

③碑や外柵の汚れ、一部破損個所の補修
　위령비나 바깥 울타리등의 파손부위를 보수 

　可能な限り、自分たちで破損個所を補修します。

   가능한 자기들로 파손된 부위를 보수하겠습니다. 

④慰霊祭時のテント8張の購入
   위령제시에 사용하는 천막 8개를 구입

　過去30年間、民間葬儀業者より無償でテント、備品などを提供いただき、設営もしていただきました。今回を機に、今後は自分たちで設営が出来るように簡単なワンタッチテントを購入し、少人数でも設営できるようにします。

   과거 30년간 민간장의업자가 무상으로 천막과 비품을 제공, 설치까지 해주고 있었습니다.
   100년을 계기로 설치가 간단한 천막을 구입하고 소인원수라도 운영할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⑤資料集の再編集と配布
   자료집재편집과 배포

　関東大震災から100年に際し、歴史を継承していくための資料集を新たに編集します。

   간또대진재100년에 즈음하여 력사를 계승하기 위한 자료집을 새로 편집, 배포하겠습니다.

資金の使い道
자금의 용도

ー目標金額の内訳、具体的な資金の使い道

目標金額：150万円

①②石床舗装、納骨堂の補修：約80万円
③碑や外柵の汚れ、一部破損個所の補修：約5万円
④慰霊祭時のテント8張の購入：約40万円
⑤資料集再編集：約5万円
リターン製作費：約5万円
手数料：約15万円 （9%+税）

ー목표금액의 내역, 구체적인 자금의 용도

목표금액：150만엔

①②돌 바닥과 납골당의 보수：約80万円
③위령비와 바깥 울타리등의 파손부위를 보수：약5만엔
④위령제시에 사용하는 천막 8개를 구입：약40만엔
⑤자료집재편집：약5만엔
리턴 제작비：약5만엔
수수료：약15만엔 （9%+세）

実施スケジュール
실시 스케줄

ープロジェクトの実施スケジュール

3月　石屋から見積をもらう、補修箇所のピックアップ

5月 中旬　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スタート

5月 23日　映画と講演
18：00開場～18：30開始
会場：船橋市勤労市民センター（地下ホール）
■映画「払い下げられた朝鮮人」（関東大震災と習志野収容所）
呉充功監督・53分・1986年製作
■講演　講師：平形千惠子
「千葉県における関東大震災と朝鮮人犠牲者追悼調査実行委員会事務局」

6月 30日　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終了

7月 上旬　石床舗装工事着手、納骨堂補修等着手、備品の購入

7月 8日 　フィールドワーク
千葉県の朝鮮人虐殺事件の関連場所・施設（八千代市の高津観音寺、なぎの原、船橋市馬込霊園他）
※「朝鮮人虐殺犠牲者追悼と責任追及の行動実行委員会」と共同で行います。

9月 3日　「関東大震災100年朝鮮人犠牲者追悼式」
10：30開式
場所：船橋市営馬込霊園慰霊碑前

9月 下旬　リターン発送

ー프로젝트의 실시 스케줄

3월   석공업자로부터 견적서를 받음, 보수하는 부위를 확인

5월  중순   크라우드펀딩 시작

5월 23일   영화와 강연

6월 30일   크라우드펀딩 종료

7월  상순   돌 바닥 보수공사 작공, 납골당보수 착수, 비품구입

7월   8일   필드워크

9월   3일   ≪간또대진재100년조선인희생자추도식≫（위령제）
10：30　개회
장소：후나바시시 마고메령원 위령비앞

9월  하순   리턴 발송

最後に
끝으로

　最後までお読み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私たちはこのプロジェクトを通じて、関東大震災から100年を迎える今年、忘れてはならない痛ましい歴史をしっかりと継承し、事実を伝えるために様々な追悼事業を行う予定です。
　日本の方々と共に理解しあえる日を願いながら、互いに尊重し、手を取りあっていく為にも、この活動が非常に重要な歴史的意義を持つものだと考えております。
　ご協力のほど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主催：関東大震災朝鮮人犠牲者追悼式千葉県実行委員会
主管：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千葉県西部支部常任委員会

  마지막까지 보아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간또대진재가 일어나서 100년을 맞는 올해 잊어서는 안되는 피눈물의 력사를 똑똑히 계승해나가며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추도사업을 벌릴 예정입니다.
  일본사람들과 서로가 리해하면서 존중하고 손을 잡고 나아가기 위해서도 이 활동이 참으로 중요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최：간또대진재 조선인희생자추도식 지바현실행위원회
주관：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지바현 세이부지부 상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