ウトロ地区の名物!?「ウトロコミュニティ喫茶」(不定期)のお手伝いをしています。
私が疲れているときも、ウトロ喫茶に行くと、
いつもオモニ・アボジ(おかあさん・おとうさん)たちから元気をもらって帰ってきます。
「これ食べてみ、おいしいで!」と料理を作って持ってきてくれたり、
「あんた元気にしてたか?よう来てくれたなぁ」と肩をだいて喜んでくれます。
ウトロ地区の人々は、過去に起こったさまざまな困難や危機を、
このように、つながること、声を出しあうこと、食べること、笑うことで、
乗り越えてきたんだな、と感じます。
ウトロ平和祈念館では、日本で教えられることのなかった在日の歴史を学ぶだけでなく、
展示を通してここに生きた人たちに出会えます。
そして、今生きている人たちに直接出会い、語りを聞くことができます。
この「出会いの場」がこれからも続くように、
そして、一緒に新たな歴史を作っていくことができるように、
みなさんのご支援を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村木美都子(むらきみとこ)
우토로 지역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우토로 커뮤니티 카페’(비정기적으로 개최)를 돕고 있습니다.
제가 힘들 때에도 우토로 까페에 가면
언제나 어머니, 아버지들(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기운을 듬뿍 받습니다.
‘이거 먹어봐, 맛있어!’라며 음식을 만들어 주시기도 하고,
‘너 잘 지냈어? 잘 왔어’라며 어깨를 토닥이며 기뻐해 주십니다.
우토로 지역 분들은 과거에 있었던 여러 어려움과 위기들을
이렇게 함께 만나 이야기 하고 먹고 웃으면서 이겨내어 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토로 평화 기념관에서는
일본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재일코리안의 역사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를 통해서 여기서 살아온 분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만남이 장’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무라키 미토코(村木美都子)